오클랜드에 폭풍우 동반 번개 800여 회 강타

지난 4일 오전 오클랜드에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망게레의 한 여성이 번개에 맞고 병원으로 실려 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항공기가 결항 또는 연착되고 집들이 흔들리기도 했다. 오전 8시경 오클랜드 공항은 번개 경보를 내리고 모든 항공기의 연료 주입을 중단시켰다. 이날 무려 800회 이상 번개가 치면서 오클랜드 일부 농촌 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 오전 9경에는 번개로 인한 파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항공기가 결항 또는 연착되기도 했다.
벡터는 번개로 인해 오클랜드의 일부 농촌 지대에 정전이 일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서부 지역 주민들은 거대한 천둥과 번개가 강타해 집들이 흔들리고 번개가 반복적으로 치고 있으며 폭우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헨더슨 밸리 스쿨은 정전과 통신 중단으로 이날 휴교했다. 한편, 블록하우스 베이 주민 에이미 씨는 거대한 번개가 옆집 나무를 강타하는 광경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다행히 나무가 불에 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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