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80%가 과학 성적 기준 미달

뉴질랜드 초중학교 졸업반 학생의 20%만이 과학 교과 과정의 목표 성적에 도달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난 2017년 Year 4, Year 8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 성적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Year 4는 성적이 다소 향상되었지만, Year 8학생들의 80%가 부진한 과학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 후 과학 수업 진도를 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우려되는 상황으로 드러났다. 과학교육재단인 하우스오브사이언스 대표 크리스 더간은 Year 8학생들이 과학 과목에서 최악의 성적을 보이는 것은 향후 뉴질랜드 사회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몇 년 전까지는 전문 과학자들이 초등학교 교사와 협력해 과학 수업을 위한 특수 자원이 보급되는 등 과학 수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졌으나, 이후 몇 년간 지원이 중단되고 초중학교에서 읽기, 쓰기, 수학 교육에만 집중하는 교육 방침으로 인해 과학을 비롯한 나머지 과목은 소홀해졌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과학 수업에 대한 확신을 잃고 실질적인 과학 수업을 제공할 자원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듣고 있다. 과학 수업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져 학생들의 과학 성적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더간은 뉴질랜드 교육 분야에 더 많은 과학 전문가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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