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봉지 1개 52불에 낙찰

올해 7월부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되게 됨에 따라
이미 상당수의 슈퍼마켓에서 비닐봉지가 사라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넬슨에 거주하는 네이언 윌슨(18세) 군은 조만간 일회용 봉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을 대비해 재미 삼아 Pak’n Save 비닐봉지 한 장을 트레이드 미 경매 물건으로 포스팅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47회의 비딩끝에 최종 낙찰가 52불에 팔렸다. 트레이드 미의 밀리 실베스터씨는 일회용 비닐봉지가 온라인으로 판매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작년에 비닐봉지 금지를 ‘아마게돈 에 비유해 백-아게돈이라고 명명하며 판매된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환경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비닐봉지 사용금지가 키위들이 호응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예라고 했다.
그간 한해 동안 약 7억개의 일회용 비닐봉지가 소비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뉴질랜드 양대 슈퍼마켓 체인 Progressive (Countdown) 와 Foodstuffs (Pak’n Save, New World)는 불필요한 비닐 포장재 사용 중단과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 재질로 전환하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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