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가격 상승률 5년래 최저

작년 12월 기준 전국 주택 호가(asking price)는 연간 1.9% 상승에 그쳐 지난 5년 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realestate.co.nz 대변인 베네사 테일러씨는 2016년의 경우 한 해 동안 전국 주택 가격 호가는 연간 17%의 상승률을 기록해 평균 호가는 $618,612. 이었으나 2017년부터 과열된 시장이 진정되기 시작해 전국 평균 호가는 $660,798을 기록했고 작년 12월 전국 평균가격이 $673,043.로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부터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전국 평균 가격 상승률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테일러씨는 두 자릿수의 집값 상승률은 지속 가능한 수준이 아니며 사실상 2018년부터 주택 시장이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1년 전에 비해 신규 매물 수가 13.3%나 증가해 집을 매매하기에는 좋은 시기라고 했다.
테일러씨는 최근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대도시 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 관련하여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도 호주의 트렌드를 따를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이견을 제시했다. 시드니와 멜번은 주택과 아파트가 과잉 공급되어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아직까지 인구 증가를 수용할 만큼의 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시장이 붕괴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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