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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던 수상, “마오리 지원책 제대로 가고 있다”

2월 6일은 와이탕이 데이는 국가 건립의 근간인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aitangi)’체결을 기념하는 날이다. 1840년 2월 6일에 영국 왕실과 11만 명의 마오리족을 대표하는 500여 명의 마오리 족장들 사이에 맺은 와이탕이 조약은 원주민인 마오리가 토지의 소유권을 갖되, 사회에 대한 통치권은 영국 왕실이 갖는다는 조약이 작성되었고, 마오리 말로 번역됐다. 법률에 관한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 의해 번역되었기 때문에, 마오리족의 번역은 영어버전과 해석에 있어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이 조약이 뉴질랜드의 ‘건국 문서’라고는 하지만, 조약에서 마오리족에게 약속하였던 많은 권리들이 사실상 무시되어졌다. 와이탕이 조약에서 제시된 보호에도 불구하고, 마오리들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상당한 양의 땅을 잃었고 이는 마오리들의 심한 저항을 이끌어냈고, 1975년에 정부는 와이탕이 법정을 설립했다. 설립 이후로 와이탕이 법정은 마오리 이위(부족, iwi)들이 제기하는 많은 요구들에 대해 판결을 내렸고, 금전적인 지불이나 땅의 형태로, 보상이 내려졌다. 지난 10년 동안, 정부와 주요 이위(부족)사이에 큰 사건이 많이 해결되었으며, 보상의 많은 부분이 부족민들의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되었다. 자신다 아던 수상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마오리인들을 위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자신다 아던 수상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해 와이탕이 데이 기념식에서 한 마오리 고용률 개선 약속이 지켜지고 있고 진전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전국 실업률이 3.9%로 떨어졌고 마오리 실업률은 10%에서 8.5%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교육, 취업, 훈련 경험이 없는 15-24세 마오리인은 1% 감소해 10%로 나타났다. 아던 수상은 정부는 마오리 청년들의 취업, 교육,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으며 노스랜드 전역의 37개 프로젝트를 위해 9,700만 달러가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마오리 어린이 빈곤 퇴치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을 위한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 데이터 보강을 위해 뉴질랜드 통계청에 지난해 예산 중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발표한 패밀리 패키지를 통해서는 5만 가구의 마오리인들이 혜택을 입었고, 저소득 또는 중간 소득층 마오리 가구에 약 10억 달러가 지원되었다.
또 45,000 가구에는 주거 보조금이 지원되었다고 아던 수상은 말했다. 이 밖에, 교도소에 수감된 마오리인 수는 몇 백 명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아던 수상은 주택 지원을 비롯해 지난해 예산에서 마오리인을 집중 타켓으로 한 지원책이 실시되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2019년 예산안을 통해서도 더 많은 지원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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