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음란물 발각된 교사에 6개월 정직 처분

교사징계재판소는 지난 31일 전직 초등학교 교감인 팀 젠킨슨의 휴대 전화에서 음란물이 발견되자 자신의 전화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허위 편지를 작성하여 교장을 속이려 한 혐의로 6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다.
젠킨슨은 2017년 2월 학생들이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휴대전화를 빌려줬고 학생들은 그의 전화기에서 음란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징계재판소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결했다. 대신 젠킨슨이 이를 덮기 위해 휴대전화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다폰 기술자가 작성한 것처럼 위조해 학교를 속인 혐의에 대해서는 징계를 내렸다.
교장이 휴대전화 속 음란물에 대해 추궁하자 젠킨슨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허위 편지를 제시했고, 교장은 보다폰 측으로부터 사실이 아님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소는 학교를 기만한 젠킨슨의 행동은 “정직과 성실성이 요구되는 교사라는 직업에 부합하지 못한 행동이었지만, 그가 혐의를 인정, 깊이 사죄하고, 상담 치료에 임하며, 조사에 협조한 점을 감안하여 교사 자격 박탈 대신 6개월의 정직 처분을 내렸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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