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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 결과 노동당 지지율 국민당 앞질러

최근 뉴스 허브가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노동당 지지율은 지난번 조사보다 4.9% 상승한 47.5%를 기록해 뉴스 허브 여론 조사 역사상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국민당의 지지율은 3.5% 하락한 41.6%를 기록해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당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해 제1 정당 자리를 노동당에 빼앗긴 셈이다. 뉴질랜드 제일당은 국회 진출 마지노선인 5%에 훨씬 못 미치는 2.9%에 그쳤으며 녹색당은 5%를 간신히 넘은 5.1%로 조사되었다. 이를 의석수로 따져보면, 총 120석 가운데 노동당은 절반인 60석을 확보하게 되며 녹색당이 6석을 확보하면서 노동당은 제일당 없이 녹색당과 함께 정부를 구성할 수 있다. 국민당은 53석, 액트당의 엡섬 지역구 1석을 합하면 54석에 불과하다.
단독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61석이 필요하다. 사이먼 브릿지스 국민당 대표의 수상으로서의 선호도는 지난번 여론 조사 때보다 3.9%나 하락해 5%에 불과해 국민당의 쥬디스 콜린스의원의 수상 선호도 6.2%보다 낮았다. 한편 최근 체코 범죄자 영주권 발급 사태와 부동산 양도 소득세 논란, 문제투성이인 키위빌드 정책 실패로 인한 여론 악화에도 불구하고 아던 수상의 지지율은 41.8%로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로 국민당 지지율이 10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사이먼 브릿지스 대표가 내년 총선까지 당 대표직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정치 생명에 가장 큰 위협을 받게 되었다.
국민당과 사이먼 브릿지스 대표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구태와 카리스마의 부재를 지적하는 의견도 있고 지난번 제이미 로스 의원의 녹취 사건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집권 3기 동안 50%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한 존 키 전임 수상의 후임으로 존재감이 지나치게 약하며 ‘자신다 마니아’ 현상을 제지할 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시각이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쥬디스 콜린스 의원은 국민당 집권 시절 남편이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중국 기업 오라비다의 홍보에 가담한 사건과 경찰부 장관 재직 시 이메일 누출 사건으로 국민들의 신임을 잃은 바 있어 당내 지지세력도 약해 당권 경쟁에서 패배한 바 있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 이후 쥬디스 콜린스 의원은 국민당 당 대표직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표한 바 있어 국민당은 내년 총선을 대비해 내세울 만한 대항마가 없다. 사이먼 브릿지스 대표의 유일한 희망은 현재 정치권의 최대 이슈인 양도세 도입과 관련해 현 정부가 양도 소득세 도입을 확정할 경우 유권자들의 표심이 돌아서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뉴스허브의 여론 조사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되었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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