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질랜드뉴스 중국, Air NZ 항공기 착륙 허가 거부로 회항

중국, Air NZ 항공기 착륙 허가 거부로 회항

지난 9일 밤 27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클랜드를 출발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에어뉴질랜드 항공기가 중국 항공국의 착륙 허가를 받지 못해 비행 4시간 후 돌연 오클랜드로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항공사 측은 회항 이유에 대해 “중국 당국에 여객기 착륙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등록하지 않았다”며 자사의 실수라며 사과했고 승객들은 다른 항공기 편으로 11일 상하이에 도착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최근 뉴질랜드와 중국 간 관계가 악화됐다며 이번 사태의 이면에는 양국 간 외교적 문제가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11월 뉴질랜드는 5G 네트워크 구축에 중국 화웨이 제품 사용을 배제하며 미국 정부의 화웨이 보이콧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선 6월에는 중국이 남태평양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지역의 안정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해 중국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뉴질랜드는 2008년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는 등 중국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해왔으나, 노동당 정부 출범후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아던 수상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입국하는 항공기는 해당국에 등록이 되어야 하지만, 해당 여객기는 행정상 필요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태는 에어뉴질랜드의 책임이며, 중국 측의 실수나 문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행정상의 문제를 양국 관계 문제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아직까지 이번 사태에 대한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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