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골프 100년 전통 뉴질랜드 골프 오픈 성황리에 마쳐

100년 전통 뉴질랜드 골프 오픈 성황리에 마쳐

올해로 100회째를 맞이한 뉴질랜드 오픈 챔피언 트로피는 2018년 11월 프로로 입문한 21살의 호주 청년에게 돌아갔다.
자크 머레이는 첫날부터 선두그룹에서 머물며 21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으로 그의 두 번째 프로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아마부문에서는 100주년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올해 대회에서 교민 기대주 이장현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장현은 대회 첫째 날 버디 6개, 보기 2개 4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둘째 날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 파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지만 무빙데이인 셋째 날 5타를 줄이고 마지막날 2타를 더 줄이면서 프로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음을 증명했다.
골프를 시작한 지 5년 6개월에 불과한 이장현은 뉴질랜드 고재민 골프아카데미에서 2년 6개월째 골프 유학 중이다.
그는 4일 합계 -12로 골동 17위를 기록했다.
한국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는 4일 합계 -12로 공동 17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경주 프로는 1994년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은 예전 같지 않아졌다. 결국,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해 6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치료에 전념하던 도중 갑상샘 종양이 발견돼 8월 수술대에 올랐다.
이를 지켜보던 모든 이들이 최경주를 향해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지만, 최경주는 부상과 수술 후유증을 말끔히 털고 일어나 다시 필드로 복귀했다.
최경주는 올해를 끝으로 PGA 투어 생활을 정리하고 2020년 PGA 시니어 투어(챔피언스 투어)에 진출할 계획이다.


기대를 모았든 양용은, 홍순상 등은 뉴질랜드 여름의 건조한 그린에 적응하지 못하고 예선 탈락했다.
교민 프로 강동우는 4일 합계 -4로 4라운드 모든 경기를 마치고 다음 주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벌어지는 뉴질랜드 PGA 챔피언 시합에 출전한다.

이승철(왼쪽)과 양용은[볼빅 제공]
가수 이승철은 100회 뉴질랜드 오픈 프로암 대회에 참가했는데 양용은 프로와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치렀다.
이승철의 이번 경기는 한국의 골프볼 브랜드 “볼빅”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골프 구력 30년을 자랑하는 이승철은 핸디캡 4의 싱글 핸디 골퍼다.
평소 양용은과 절친한 사이인 이승철은 2011년 마스터스의 파3 콘테스트와 2017년 매경오픈 등에서 양용은의 일일 캐디를 맡기도 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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