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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라이프, 화학물질 첨가해 37만 달러 벌금

오클랜드지방법원은 지난 6월 28일 질 나쁜 꿀을 값 비싼 마누카꿀로 만들기 위해 화학물질을 첨가한 혐의로 오클랜드의 꿀 수출회사, 에버그린 라이프(Evergreen Life Ltd)에 260,000달러, 회사 소유주 아들 제이슨 리(Jason Lee)에게 112,500달러 등 총 372,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1차산업부는 2016년 이 회사가 저급 마누카꿀과 일반 꿀에 화학물질을 더해 고급 마누카꿀로 판매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합성 화학물질인 메틸글리옥살(MGO)과 디하이드로시아세톤(DHA)이 꿀에 첨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MGO와 DHA는 진짜 마누카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제이슨 리는 꿀에 합성 MGO와 DHA를 첨가한 것을 인정했다. 1차산업부 조사팀의 게리 오어는 이번 사건은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최초의 불순물 첨가 꿀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오어는 합성 DHA를 추가함으로써 저급의 마누카꿀의 효능을 증가시켜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고 꿀의 색깔과 맛을 바꿔 고급 마누카꿀로 보이게 한다고 덧붙였다.

에버그린 라이프는 화학 물질을 첨가한 마누카 꿀로 약 70만 달러의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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