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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내 중심의 아파트 단돈 $20,000에 매각

지난주 옥션에서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의 방 1개짜리 아파트가 단돈 $20,000에 팔렸다. 혹시 오타가 아닌가 눈을 의심할 수도 있으나 시내 워터프론트 2 Beach Road에 있는 씬(Scene) 1의 13층에 있는 이 아파트는 데본포트부터 랑기토토까지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장관이며 대중교통 허브인 브리토마트, 스파크 아레나 등 시내 모든 주요 시설들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최상의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지상권만 보유하고 대지 사용료를 내야 하는 리스홀드(Leasehold) 아파트이기 때문에 헐값에 매매된 것이다.

원베드룸 아파트의 렌트비는 주당 $600 정도이며 아파트를 보유하는데 드는 비용은 연간 대지 리스비용 $6745, 공동 운영 경비 $4417, 재산세 $1575에다 건물 하자 보수를 위한 특별 기금을 매년 $5228를 내게 되어 있어 연간 약 $18,000를 부담해야 한다. 현재 씬 아파트의 대지 리스 조정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팅을 맡은 에이전트 제임스 메이어에 따르면 씬 아파트 소유주들 중  리스홀드에 대해 잘 몰랐던 외국인 투자가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원루프 자료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정부 고시가는 $550,000이며 호주 거주 현 주인이 2002년 $311,200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렌 킴_ 하코츠(Harcou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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