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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행


사진에 있어서 구도는 먼저 3가지의 포인트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이미지의 주제와 피사체의 결정입니다.
주제는 사진이 담아지는 목적이며 피사체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서 핵심이 되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주제나 피사체가 있기 때문에 사진이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것이며
이러한 것을 느끼기 어려운 사진은 감상자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힘이 부족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풍경 사진에서는 명확한 주제가 존재하지 않는 때도 있습니다.
이미지 전체의 구성 자체가 피사체가 되는 때도 있습니다.
주 피사체가 존재하지 않는 풍경의 경우는 이미지의 1/3 부근에 초점 위치를 두고 팬 포커스(pan focus) 표현을 합니다.
둘째는 근경, 중경, 원경 소실점의 요소들을 이미지에 살려내는 일입니다.
스케일이 큰 풍경의 경우 이 요소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요소들을 전부 다 갖추는 일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근경과 중경만이라도 또는 근경만이라도 잘 살려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는 수평과 수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다른 장르의 경우에는 일부러 수평을 지키지 않는 사진을 담아내는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풍경의 경우에는 수평과 수직을 맞추지 않은 사진은 아무래도 이미지의 느낌이 좋지 않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카메라에는 수평기가 내장되어 있어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합니다.
이미지 안에서 감상하는 사람의 눈을 집중시킬 수 있는 요소 중의 하나는 바로 색 (Colour)입니다.
인상이 강한 색은 이미지를 완성할 때 주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또한, 배경(Background)의 중요성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배경은 사진의 바탕이 되는 공간이지만 주 피사체와 겹치지 않아야 하고 방해를 주거나 중복되지 않아야 합니다.
주 피사체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도 생각해야 하며 피사체와 얼마나 조화롭게 위치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좋은 배경을 두고 피사체와 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질 때 최고의 작품은 당연히 카메라 속에 담기게 됩니다.


– 사진작가 신경규 – 
International Photographer Of The Year
Landscapes부문 Honarable Mentions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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