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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뉴질랜드] 2분기 GDP 0.5% 증가, 서비스 산업이 경제 성장 이끌어

통계로 보는 뉴질랜드(8)

NZ 경제 규모, 이번 분기에 3천억 달러 달성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총생산)는 뉴질랜드의 공식적인 경제 성장을 보여주는 척도이자 전 세계 국가의 경제 활동 추이를 살펴보는 데 사용하는 가장 포괄적인 지표이다.

그중 분기별 GDP는 뉴질랜드의 현재 경제 상태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국민의 물질적인 생활 수준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예산 결정,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뉴질랜드의 국제적 입지를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중요한 정보이다.

9월 23일 통계청은 2019년 2분기 뉴질랜드의 GDP가 1분기 0.6% 성장률에 이어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경제 규모는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3천억 달러에 이르는 새로운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호주, 미국과 비슷한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증가율을 고려했을 경우 이번 분기의 성장률은 1인당 GDP 0.2% 성장에 해당한다.

11개의 서비스 산업 중 8개 산업 크게 성장

뉴질랜드 경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 산업이 GDP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1분기 0.3% 증가율에 이어 0.7% 증가했다.

11개의 서비스 산업 중 8개의 산업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중 임대, 고용과 부동산업(1.0%), 운수와 창고업(1.8%), 예술, 스포츠와 여가 관련 서비스업(2.8%), 공공 행정 산업(1.8%) 등이 각각 크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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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이번 분기에 성장하지 않거나 하락을 보인 서비스 산업은 보건과 사회복지 서비스업(0.2%), 통신과 정보 서비스업(0.1%), 전문, 과학과 기술 서비스업 (변화 없음)으로 분석됐다.

2019년 1분기 1.9% 성장보다 2분기의 상품 생산 산업 활동은 0.2% 감소했다. 이 하락은 주로 제조업 감소(0.8 %)때문인데 그중 식품, 음료와 담배 제조가 2.8% 감소했다. 건설업도 이번 분기에 0.8% 하락했지만, 전기, 가스, 수도 산업이 0.1% 성장하며 2분기 상품 생산 산업의 하락을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회복된 1차 산업 활동…농업.임업 등 증가

1차 산업 활동은 2분기 0.7% 증가하며 지난 1분기에 기록한 0.5% 감소에서 회복되었다. 이는 농업(1.1 %), 임업과 벌목(1.9 %), 낚시(1.2 %) 모두 증가하며 2분기 연속 총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분기 연속 성장했던 광산업은 이번 분기에 4.4 %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산업 하락의 주요 원인은 탐사 활동이 줄었기 때문이다.

해설: 이 이미지와 그래프는 1차 산업, 제품 생산, 서비스 산업의 2019년 2분기 성장률, 경제 점유율과 성장 기여도를 차례로 보여준다. (왼쪽 )세로 막대형 그래프는 서비스 산업 0.7% 증가, 1차 산업 0.7% 증가, 상품 생산 산업이 0.2%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중간) 파이 그래프는 서비스 산업이 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며, 상품은 약 5분의 1, 1차 산업은 약 20분의 1을 차지함을 보여준다. (오른쪽) 가로 막대형 그래프는 GDP 성장률에 대한 산업의 기여도 (1차 산업: 0.0%, 상품 생산 산업: 0.0%, 서비스 산업: 0.5%)를 나타낸다.

김은비_뉴질랜드 통계청 분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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