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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흠의 일상톡톡

세레나데

아내가 여행을 떠났다. 친구들과 국립공원, Tongariro와 Turangi를 다녀오는 며칠간. 트램핑도 하고 사진도 찍을 거라고. 여러 날 전부터 이야기한 터라 흔쾌한 응원을 보냈다. Turangi엔 나도...

Here’s to 2019!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새해 아침이 밝아왔다. 2층 창가에서 바깥을 바라보며 아침을 먹는다. 내 접시엔 토스트 세 쪽, 옆에 앉은 아내 접시엔 한 쪽,...

G와 L 사이

토요일, 하늘을 보니 옅은 구름으로 덮여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 근무 날이다. 평일보다 토요일 운전 조건은 괜찮은 편이다. 우선 도로가 덜 혼잡하다. 학생들 등하교 시켜주는...

오! 자네 왔는가

가을 단풍, 노란 은행잎이 하나 둘 흩날린다. 한복 입은 젊은 청춘들의 발걸음이 한가롭다. 나이든 분들도 옛추억 거리를 밟는다. 청사초롱이 여유롭게 그네를 탄다. 다국적 언어들이...

빈칸 채우기

일상의 빈칸을 여백으로 남겨두고 지냈다.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다. 소박한 된장국 저녁상이 나왔다. 고향 맛이라 숟갈이 더 갔다. 남겨둔 빈칸이 문득 떠올랐다. 왠지 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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