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 한국전 참전 키위에게 훈장 수여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월터 덴질 와이엇(Walter Denzil Wyatt)에게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교훈장(숭례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2월 27일(목) 홍배관 총영사가 와이엇 참전용사에게 수교훈장(숭례장)을 전수했다. 홍 총영사는 한국전 참전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한국과 뉴질랜드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 전수식에 참석한 와이엇 참전용사는 한국전 참전 이후 4회에 걸쳐 한국에 방문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전쟁의 아픈 역사에 굴하지 않고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낸 대한민국에 감사하며 지금까지 한국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화답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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