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신혼여행지는 비밀…골프 잘 치고 행복하고 싶어"

리디아 고 "신혼여행지는 비밀…골프 잘 치고 행복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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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결혼을 앞둔 리디아고는 "신혼여행지는 비밀"이라며 웃었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7(현지시간) AIG 여자오픈 4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리디아 고는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71·6728야드)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날 버디 4,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으며 총 5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4라운드 경기 중 오늘 바람이 가장 많이 불어서 짧고 쉬운 샷이라도 집중력을 잃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제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나로선 베스트 스코어여서 오늘 경기는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한 주 쉬고 인도네시아 경기에 출전하고 LPGA 캐나다 오픈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혼 준비에 관해 묻자 그는 "다행히 양가 가족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당사자들은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여행지에 관해선 "비밀"이라고 웃으며 답하고 신혼살림에 관해선 "둘 다 미국에 일이 있어서 미국에 베이스를 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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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0일 명동성당에서 결혼할 예정인 리디아 고는 "원래 가톨릭이고 이름 리디아가 세례명이다"라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경기 후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어줬으며 아이들 앞에선 한참 머물며 얘기를 나눴다. 3라운드 후에는 양말까지 벗어서 페디큐어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고 강아지도 좋아한다" "특히 시합에 미래 꿈나무인 주니어들이 나오면 현역 선수로서 그들에게 영감을 줘서 나중에 LPGA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낳으면 많이 예뻐하겠다고 묻자 그는 "하지만 아직 먼 미래"라면서도 "골프 잘 치고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웃음과 함께 답했다.


(연합뉴스_제휴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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