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 홍승필 회장, 제8대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당선

오클랜드한인회 홍승필 회장, 제8대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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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뉴한총연)는 지난 9 15일 임시총회에서 오클랜드 한인회 홍승필 회장이 제8대 뉴한총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홍승필 회장은 온라인 투표로 참여한 28명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홍승필 신임 뉴한총연 회장은 "뉴질랜드 동포를 위하고 현지 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2년의 재임기간 동안 핵심 사업을 계획해 총연합회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회장은 또한 "점점 더 깊어져 가는 경기 침체로 인해 교민 경제가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 교민 사업체 및 한인들과 함께 이 시국을 이겨 나가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조금이라도 교민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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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부회장은 단독 출마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윤교진 전 회장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당선됐다.

 

남섬 부회장에는 더니든 한인회 김의자 전 회장, 북섬 부회장에는 웰링턴 한인회 이장흠 현 회장, 사무총장에는 넬슨타스만 김성희 전 회장이 각각 임명되었고, 감사는 와이카토 한인회 고정미 현 회장이 선출됐다.

 

뉴한총연은 2010 10월에 처음 결성됐고, 현 회원은 총 36명이다.

 

북섬의 오클랜드, 왕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비롯해 12개 지역의 한인회로 조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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