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라이프스팬 테니스대회 성료
지난 10월 23일 오클랜드 알바니 테니스 파크에서 제3회 라이프스팬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재뉴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최재혁)가 주관하고 라이프스팬과 링크헬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4개 그레이드에 총 135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위해 땀을 흘렸다.
또한 이들을 응원 온 약 40명이 넘는 사람들의 함성으로 경기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대회는 오전 8시에 시작해 저녁 7시 30분에 끝났는데, 그 결과 다이아배 우승은 블럭하우스 베이 한인클럽, 금배 우승은 캠벨스 베이 한인클럽, 은배 우승은 KFTC 한인클럽, 동배 우승은 블럭하우스 베이 한인클럽이 차지했다.
각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라이프스팬에서 제공한 158달러 상당의 사은품이 우승팀 선수들 모두에게 수여됐다.
특히 후원사인 라이프스팬(대표 노승렬)은 추가 비용 없는 한국 왕복항공권, 샴푸린스 세트, 김세트, 사발면 등 총 71개의 경품과 사은품을 제공했다.
재뉴 대한테니스협회 최재혁 회장은 “뉴질랜드에서 테니스가 붐을 이루어 많은 분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우리 협회는 2004년에 출범했고 일 년에 서너 번 정도 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1월 대회는 전국체전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 대회에 라이프스팬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내년에도 후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4월, 6월, 10월에 대회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테니스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0277344248로 문자 주시면 제가 성심성의껏 알려 드리겠다. 이번에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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