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주요 기업들 대규모 정리 해고 바람

NZ, 주요 기업들 대규모 정리 해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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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몇 주 동안 정리 해고를 하는 회사 명단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5 26()에는 4개의 주요 기업이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투어리즘 홀딩스는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과 키위 체험 사업장에서 일하는 14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 회사의 그랜트 웹스터 최고경영자는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정말 힘든 날"이라며 "그러나 우리에게 긍정적인 미래가 있다,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120년 역사를 가진 소매업체 H&J 스미스는 175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이 회사 창업자인 제이슨 스미스의 사훈은 "당신이 회사와 함께한다면 우리도 당신과 함께한다"이다

 

뉴질랜드의 큰 호텔 체인 중 하나인 밀레니엄과 콥쏜은 직원의 70%를 감원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 20곳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제 910명의 직원을 잃게 됐다.

 

에어 뉴질랜드도 800명을 추가로 해고해 이 회사의 정리 해고 인원은 4,000명으로 늘어났다.

 

뉴질랜드에 코로나의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은 없으나 그중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곳은 오클랜드의 도심 지역이다. 이곳은 2021 3월까지 124백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때보다 3배나 더 심각한 수준이다.

 

인포메트릭스의 브래드 올슨은 앞으로 1~2년 동안 25만 명의 키위들이 실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 보조금 지원이 6월에 끝나면서 많은 실직자가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다. 연장된 임금 보조금 지원이 끝나고 10월쯤이면 실직자는 더 많이 늘어 날것이다라고 말했다.

 

▣ 기타 주요 회사 정리 해고 규모

 플레처 빌딩: 1,000

 스미스 시티: 115

 미디어 워크스: 130

 TAB:  230

 카터 홀트 하비: 163

 NZME: 200

 톨 프라이트: 30

 인버카길 라이선싱 트러스트: 87 

 스카이 시티: 900 

 플라이트 센터: 300

 응아이 타후 투어리즘: 300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 500

 버닝스 웨어하우스: 145

 제임스 하디: 120

 NZ 럭비: 90

 허미티지 호텔: 157

• 바우어 매거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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