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스쇼어 집값 록다운 이전 수준 유지

오클랜드 노스쇼어 집값 록다운 이전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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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주택 기준가는 $1,108,000로 주택 시장이 호황이었던 3월 기준가($1,125,000 )와 비슷한 수준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월 동안 노스쇼어에서 거래된 주택의 60% 100만 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이었으며 록다운 기간 동안 오클랜드시에서 거래된 주택의 1/5이 노스쇼어에 있어 아직까지 시장 상황은 양호한 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가격 하락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지역 부동산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경보 2단계 이후 오픈 홈 방문자 수가 크게 늘고 록다운 기간 동안 팔지 못했던 물건에 여러 개의 오퍼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사례가 빈번해 주택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

 

6주 동안 대부분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야 했던 록다운 이후 구매자들의 성향이 테라스 하우스들이 밀집된 지역보다 데크나 마당이 있는 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채의 투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택 일부를 처분해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금리가 2%대로 떨어져 대출 승인을 받은 첫 집 구매자들의 매수세가 활발하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외국에서 입국한 키위들의 수도 크게 늘어 매물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집값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규모 실직 사태와 파산하는 기업체가 늘어나면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엘렌 킴_하코츠(Harcou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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