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비리조사국, 2017년 노동당 선거 자금 기부 관련 조사 중

중대비리조사국, 2017년 노동당 선거 자금 기부 관련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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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비리조사국(SFO, Serious Fraud Office) 2017년 노동당에 선거 자금 기부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SFO는 성명을 통해 노동당 선거자금과 관련해 4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5번째 사건은 현재 법원에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줄리 리드 SFO 대표는 "이번 발표는 우리가 과거부터 해온 선거 관련 조사이며 공익을 위해서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사 개시가 유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관련 범죄가 있었다고 증명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다른 사건들에는 뉴질랜드 제일재단, 오클랜드 시의회,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가 각각 관련되었다.

 

노동당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지만, SFO의 어떠한 조사에도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은 이미 2월에 SFO의 조사를 받고 있었고, 국민당에 기부했던 두 남자가 노동당에도 기부했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한 기부금은 2017, 또 다른 기부금은 2018년에 이루어졌다. 당시 노동당 총재였던 클레어 사보는 두 건 모두 지난 몇 년간 제출된 정당 신고서에 기부로 포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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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제일재단에 대한 SFO 조사는 지난해 11월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장을 빠르게 경찰에 제출한 이후 2월에 시작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비밀 재단이 뉴질랜드 제일당에 기부금으로 처리되어야 할 기부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SFO 9월 선거 전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민당 의원인 자미-리 로스(Jami-Lee Ross)와 기업인 장이쿤, 정쓰지아, 정헝지아는 10개월에 걸친 중대비리조사국의 조사 끝에 지난 2월 부정선거 혐의로 기소됐다.


네 사람 모두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데 정 헝지아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혐의도 추가되어 기소되었다. 그들은 모두 2월에 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그 혐의는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국민당에 낸 것과 관련이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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