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 사회 공동체, “디왈리 축제일을 공휴일로 해달라” 요구
힌두교 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이 2022년까지 그들의 가장 유명한 문화 행사인 디왈리 축제일을 공휴일로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총 10일의 공휴일이 있으며 노동당은 마오리 새해인 마타리키를 뉴질랜드의 새로운 공휴일로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힌두교인회 라잔 제드 회장은 “디왈리 축제가 전체 뉴질랜드인의 단결과 결속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달의 주기에 따라 디왈리 축제는 음력에서 가장 성스러운 달인 카르틱의 15일인데 10월이나 11월에 시행한다.
제드 회장은 굿 프라이데이와 같이 다른 종교일이 공휴일로 제정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장 인기 있는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사회 구성원이 계속해서 일하거나 학교에 가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힌두교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종교로 여겨진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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