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등축제, 경보 단계 발령으로 1주일 연기
해마다 열리는 오클랜드의 인기 있는 등축제가 최근 오클랜드에 코로나19 경보 3단계, 이후 2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연기됐다.
이 등축제는 있는 오클랜드가 경보 1단계로 하향 조정될 때만 열 수 있다.
이로 인해 주최 측은 행사를 3월 4일부터 7일까지로 연기했다. 원래 예정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오클랜드 필 고프 시장은 "오클랜드 등축제는 많은 사랑을 받는 행사로 중국 커뮤니티의
큰 축제이다. 올해는 개최할 방법을 찾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경보 1단계에서만 축제를 열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단계로 하향 조정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1주일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조치는 우리 모두가 현재의 코로나19 보건 규정을 계속 따라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잘 지켜야 우리는 더 빨리 경보 1단계로 내려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새로운 일정에 따라 등축제가 열리는 캡틴 쿡과 마스덴 와브스 행사장이 잘 준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무료입장권은 입장객 수 관리와 접촉 추적이 가능하기에 온라인 발권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발권은 중단된 상태이며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곧 안내 사항이 전달될 예정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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