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오는 사람들 잠정 입국 중단…NZ 시민권자·영주권자 포함

인도에서 오는 사람들 잠정 입국 중단…NZ 시민권자·영주권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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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인도에서 뉴질랜드로 오는 사람들의 입국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오늘 오후 격리 시설 근무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3명의 신규 해외 유입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발표했는데 이 중 17명이 인도에서 온 사람들이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과 인도에서는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뉴질랜드에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이러한 추세를 감안하여 인도에서 온 여행객들의 뉴질랜드 입국을 일시 중단하며 그 기간은 4 11일부터 4 28일까지이다고 밝혔다.


뉴질랜드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입국을 막는 것은 처음이다.

아던 총리는 "이러한 일시적인 중단이 초래하는 어려움을 전적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책임감과 의무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는 인도에서 입국하는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많은 사람들이 인도에 체류하는 동안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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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7일 동안 하루 평균 93,0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가 있으며 미국은 64,000명으로 2, 브라질은 63,000, 터키는 43,000, 프랑스는 36,000명이다.

뉴질랜드의 격리 시설에서 발견되는 확진 사례 건수가 7일 평균 하루 2~3건에서 4~5건으로 늘었다.

아던 총리는 "현재 정부는 다른 국가들에 대한 입국 금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에서는 인도만큼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출발 전 검사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했지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입국 잠정 중단은 우리에게 이 문제를 보다 살펴볼 수 있는 약간의 시간을 준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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