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 수 없는 집, 산 지 1년 안돼 2백만 달러 올라
오클랜드의 더블 그래마존에 있는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한 주택이 산 지 1년도 안돼 2백만 달러가 오른 가격에 팔렸다.
엡섬 파 로드에 있는 침실 여섯 개짜리 이 집은 바풋앤톰슨이 주관한 경매에서 590만 달러에 팔렸다.
2020년 8월에 이 집을 400만 달러에 산 개발업자는 이 집을 손대지 않은 채 1,088평방미터 부지에 7가구의 타운하우스 건축에 대한 콘센트를 얻었다.
이 집 중개를 담당한 바풋앤톰슨의 시시 왕은 두 명의 개발업자가 이 집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해 쉽고 빠르게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집의 가장 큰 판매 포인트는 어려운 기초공사가 모두 완료되었다는 점이라며 구매자는 즉시 건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미쳐가고 있다. 개발 잠재력이 있는 땅을 많이 팔고 있고 이미 최고가에 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집은 기대 이상이다"고 덧붙였다.
인근 리무에라의 또 다른 집은 경매에서 430만 달러에 팔렸는데 1960년대 지어진 이 집은 침실 4개가 있지만 10만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1,098평방미터 부지에 해당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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