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던 총리, “오클랜드 경보 4단계로 다시 갈 수 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현재의 델타 변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오클랜드가 경보 4단계로 다시 가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
아던 총리는 경보 4단계는 가혹하고 희생이 크기 때문에 정부가 쉽게 다시 발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다시 경보 4단계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의 경보 3단계 규정을 준수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오클랜드에서 적극적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감염 사태의 첫날부터 지금까지 매번 사례의 근원을 추적하고 있지만, 전염 확산을 막는 데 필요한 백신 접종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우리는 오늘 내각에서 결정을 내릴 때 보건 당국자들의 조언을 참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10월 11일) 내각은 경보 단계에 관한 회의를 한 후 오후 4시에 결정 사항을 발표할 것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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