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건설 비용, 1년 새 두 자릿수 이상 올라

주택 건설 비용, 1년 새 두 자릿수 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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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감정원(QV) 자료에 따르면, 침실 세 개짜리 주택을 짓는 평균 비용이 1년 전보다 약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감정원이 6만 채 이상의 주택 건설 비용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여 발표하는 CostBuilder는 올해 4월까지 지난 1년간 여러 건축 자재와 서비스가 두 자릿수 가격 상승을 보였다고 밝혔다.

 

QV 마틴 비셋 조사관은 "건설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특히 가격을 책정하고 공사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물가상승과 금리도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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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및 난간 비용은 콘크리트와 철강 사용 증가로 인해 2021년 말 QV의 마지막 자료 이후 17.4% 올랐다.

 

철근(29.2% 상승), 금속 가공(18.2% 상승), 외장 마감(11.3% 상승), 말뚝 박기(10.5% 상승) 등의 비용도 많이 올랐다.

 

비주거용 건물을 짓는 데 드는 평균 비용도 1년 전에 비해 13.7% 올랐다.

 

비셋은 이 수치는 6개 도시의 평균치이며 주택의 최종 건축비는 마감, 배치, 차고 크기 등 다른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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