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미 “임대료 두 달 연속 하락은 처음”…임대 물건 증가

트레이드미 “임대료 두 달 연속 하락은 처음”…임대 물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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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의 주간 중위 임대료가 두 달 연속 하락했으며 임대 물건 공급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드미의 최근 임대료 지수에 따르면, 6월 전국의 중위 임대료가 전월 대비 1% 하락한 주당 570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개빈 로이드 부동산 판매 총괄 이사는 임대료가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국 중위 임대료가 지난 4월 사상 최고치보다 10달러 떨어진 상황으로, 공급이 수요에 못 미쳐 임대료가 끊임없이 올랐던 작년과 같은 시장은 더 이상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웰링턴과 사우스랜드가 가장 많이 임대료가 하락한 지역으로 전월 대비 임대료가 2%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5월에 와이카토 지역은 중위 임대료가 1% 하락했고 오클랜드, 오타고, 넬슨/태스먼, 노스랜드 지역은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6월에 모든 지역의 임대료가 완화된 것은 아니며 베이오브플렌티와 혹스 베이는 주당 임대료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전국 주간 중위 임대료는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5%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6월에 전국의 임대 등록 건수는 11% 급증했다는 좋은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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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는 "지난 몇 달 동안 공급량이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아 왔는데 이것이 가격 하락의 진짜 배경이다. 임차인들은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고 집주인들은 경쟁하기 위해 가격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웰링턴은 6월에 임대 물건 공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마나와투/황가누이 지역의 임대 물건 공급은 21% 증가했고 오클랜드 지역도 15% 증가했다.

 

하지만 오타고는 40% 급감했고 넬슨/태스만은 20%, 타라나키도 18% 공급이 감소했다.

 

6월 임대주택 수요 또한 감소해 전년 대비 9% 감소했는데 수요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넬슨/태즈먼(32% 감소), 타라나키(26% 감소), 오타고(25% 감소)였다.

 

6월 오클랜드 지역의 주간 중위 임대료는 6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다. 하지만 최고 임대료를 기록했던 지난 1월 이 지역의 주간 중위 임대료와 비교하면 주당 10달러가 내렸다.

 

오클랜드 지역 중 5월에 가장 임대료가 비쌌던 곳은 노스쇼어(650달러), 파파쿠라(630달러), 로드니(625달러)였다.

 

웰링턴 지역의 경우 6월 주당 중위 임대료가 전년 대비 1% 상승해 600달러였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이 지역 임대료는 2% 감소했는데 지난 26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떨어진 것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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