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스쇼어 초등학교 두 곳 긴급 봉쇄…오전 총기 사건과 연관
조금 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두 개의 초등학교가 경찰의 조사가 시행되면서 긴급 봉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오늘 아침 오클랜드 북서부에 있는 두 학교에서 총기 사건이 신고된 후 봉쇄가 있은 후 나온 것이다.
오늘(11월 21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비치 헤이븐 초등학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학교가 봉쇄됐다는 내용을 올렸다.
그 페이스북 페이지는 "학교를 봉쇄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우리는 경찰의 조언이 있을 때까지 어떠한 학생도 학교에서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변 버크데일에 있는 베란 초등학교 역시 봉쇄됐다.
이 학교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학교가 봉쇄된 상태다. 학교에 있다면 문을 잠그고 차 안에 머물러라. 봉쇄의 목적은 학생, 직원, 방문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게재했다.
경찰은 경찰관들이 오늘 오전에 있었던 후아파이 총기 사건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비치 헤이븐의 한 장소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전 총기 사건과 관련한 범죄자들이 무장한 체 랜캐스터 로드에 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에 봉쇄했던 쿠메우 인근 학교들은 현재 봉쇄가 해제된 상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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