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타고에서 나체로 차에 타고 있던 남성 체포…“너무 더워서”
오타고 경찰이 무작위로 검문한 차량에서 나체로 운전하고 있던 남성을 발견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타고 지역의 기온이 치솟았는데 특히 샤그포인트 해안가 주택가는 더 더웠다.
더니든의 앤서니 본드 경사는 “경찰이 2월 2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경 더니든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1번 국도에서 한 차량을 세웠다”고 말했다.
무작위로 정차시킨 차 안에는 40대 남성 승객이 더위 때문에 완전히 벗은 채 동승하고 있었고 운전하고 있던 여성은 옷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검문 검색을 실시했고 그 남자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을 발견했다.
그 남성은 곧바로 체포됐고 그 남성은 그의 옷을 다시 입으라는 명령을 들었다.
수사 결과 그 남성은 필로폰 3온스를 소지하고 있었다.
이 남성은 마약 공급 혐의로 기소됐으며 더니든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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