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커…집값은 8%↑ 전망

NZ,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커…집값은 8%↑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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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은행이 2024년 뉴질랜드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1~3%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며 내년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은행의 켈리 에크홀드 수석 경제학자는 "수입품과 식품의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국내 물가에 대한 압력은 여전히 강하다. 또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가계 예산이 계속 빠듯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 금리 인상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차입자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가 재정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재정 관리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 적자는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인구 증가로 인해 핵심 공공 서비스 및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는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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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이주민 증가가 뉴질랜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질랜드 인구 증가율은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제 생산력은 물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인구 증가는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으로 향후 집값 상승은 어느 정도 억제되겠지만 인구 급증의 영향은 상당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집값은 2024년에 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고 2025년 초부터 점진적으로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시장에 상당한 위험성이 존재해 어느 정도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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