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대다수 “불꽃놀이 금지” 지지…원트리힐 등 여러 지역 화재 위험으로 폐쇄

키위 대다수 “불꽃놀이 금지” 지지…원트리힐 등 여러 지역 화재 위험으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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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가이 폭스(Guy Fawkes) 데이가 다가오면서 112일부터 불꽃놀이 판매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뉴질랜드인은 불꽃놀이 금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A 보험은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53%가 레저용 불꽃놀이 금지를 지지했으며 추가로 20%는 더 나아가 불꽃놀이를 완전히 금지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AA 보험의 톰 바렛 매니저는 많은 응답자가 다른 사람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불꽃놀이를 완전히 금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수에 놀랐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금지하려는 이유는 화재 위험, 사회적 혼란, 무책임한 사용, 동물이 놀란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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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렛 매니저는 AA에 불꽃놀이 관련 보험 청구가 많지는 않지만 매년 이 시기에는 화재 관련 청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AA는 지난 12개월 동안 대규모 주택 화재와 관련된 청구로 1,500만 달러 이상을 지급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토퍼 럭슨 차기 총리는 불꽃놀이를 금지하는 것은 자신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가이 폭스 데이를 기념하고 싶은 사람들이 선택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9년과 2020년 불꽃놀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이후 11 2일부터 5일까지 원 트리 힐, 마운트 웰링턴, 마운트 이든, 마운트 앨버트에 있는 분화구 지역이 폐쇄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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