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11월 주택 판매 건수 10월 대비 16%↑

NZ, 11월 주택 판매 건수 10월 대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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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 매매가 늘면서 뉴질랜드 주택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부동산연구소(REINZ) 11월 데이터에 따르면, 더 많은 주택 매물이 나오고 판매 기간도 짧아지면서 매매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치 변화를 측정하는 REINZ의 주택가격지수는 11월에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2022년에는 0.2% 하락했었는데 5년 평균 연간 상승률은 6.1%였다.

 

REINZ의 젠 베어드 최고경영자는 주택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더 커졌다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더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오픈 홈 참석자가 늘고 경매 활동도 활발해졌다.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많이 활동하는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뉴질랜드 전역에서 판매되는 주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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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매매된 주택 수는 10월에 비해 1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하지만 11월 전국 평균 판매 가격은 1,000달러 오른 7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했으며 전월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베어드 CEO"전년 대비 수치는 여전히 혼조세지만,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는 많은 징후들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조용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금리가 시장의 상승세를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택 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1월 말부터는 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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