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주택시장 개선 지속되겠지만, 내년에는 회복세 더딜 듯

NZ 주택시장 개선 지속되겠지만, 내년에는 회복세 더딜 듯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369 추천 2


85db8bfe9f29e6d2ad0757cb17e7e740_1702943126_9728.jpg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내년의 회복세는 완만하고 조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감정원(QV)11월 주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주택 평균 가치는 0.7% 상승하여 4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분기별로는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치는 914,017달러로 10월에 6,630달러 증가했지만, 전체 시장은 연초 이후 여전히 3.3% 하락했다.

 

QV의 제임스 윌슨 매니저는 올해 주택 시장은 하락한 후 안정화되었다가 현재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주택 가치의 또 다른 큰 상승이 시작되기보다는, 성장이 더디고 매매 물건 수와 판매 기간이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등 전형적인 주택 시장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높은 금리와 경제 문제가 시장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85db8bfe9f29e6d2ad0757cb17e7e740_1702942502_5679.jpg
 

지난 분기 동안 16개의 주요 지역 중 14곳에서 가치가 상승했으며, 타우랑가와 말보로는 소폭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곳은 로토루아(9.5%), 헤이스팅스(3.5%), 웰링턴(3.2%)이었다.

 

올해 가치가 상승한 곳은 로토루아(3.2%), 퀸스타운(2.1%), 인버카길(1.5%) 3곳에 불과하며, 왕가레이와 타우랑가의 가치는 여전히 현저히 낮다.

 

윌슨 매니저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여전히 주택 시장 개선을 이끌고 있으며, 이주민 증가도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회복세가 강력할지는 물음표라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의 정책을 고려할 때, 2024년 상반기에 상당한 수의 투자자가 시장으로 복귀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모기지 고통이 202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들도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