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목록, 지난 5월까지 3개월 동안 40% 증가

뉴질랜드 전역의 임대 시장의 임대주택 목록은 지난 5월까지 3개월 동안 40% 증가했다. 이로 인해 일부 부동산 관리자들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집주인들이 기대를 낮춰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Realestate.co.nz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임대주택 목록이 40% 상승했지만, 임대를 원하는 사람의 수는 2.5%만 증가했다. 특히 웹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임대주택 목록은 오클랜드는 40%, 웰링턴은 56%, 캔터베리는 35% 증가했다.
Trade Me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클랜드에서는 2월 28일부터 5월 28일 사이에 1,450채의 임대 주택이 추가되어 재고가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Ray White 부동산 관리자인 Shane Ryder는 4월 이후 주택 임대가 눈에 띄게 어려워졌다고 언급했다.
Ryder는 집주인들이 현실적인 기대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오클랜드의 주요 부동산 관리 회사 직원은 최근 한 달 동안 뷰잉 예약의 절반을 취소해야 했다고 말했다.
Realestate.co.nz 대변인 Vanessa Williams는 집주인들이 장기 임대로 전환하는 경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이것은 임대 재고의 상당한 증가이며, 우리가 듣고 있는 일화는 사람들이 Airbnbs 및 book-a-bach와 같은 단기 임대에서 벗어나 경제 상황으로 인해 장기 임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윌리엄스는 뉴질랜드인들이 생활비 압박으로 인해 국내 여행을 덜 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추세가 계속된다면 임대 가격이 내려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Photo: odt.co.nz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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