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Rocket Lab), 우주 캠프의 꿈 무산된 10여 명 학생들 돕기


로켓랩(Rocket Lab)이 우주 캠프의 꿈이 무산된 10여 명의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는 미국 우주 캠프로 학생들을 보내기 위해 조직된 회사가 파산한 후 나온 조치다.
액투라(Actura)는 25개의 뉴질랜드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텍사스 휴스턴의 나사(NASA) 본부에서 2주간 진행되는 CASE 우주 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대 13,000달러를 청구했다. 하지만 이메일을 통해 캠프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부모들은 망연자실했다.
참가자 중 한명은 1월부터 지금까지 항공 일정과 아이들이 할 활동에 대한 정보를 받았고, 5월 말에 줌(Zoom) 회의까지 진행했으나 갑자기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로켓랩은 오클랜드에 있는 자사의 로켓 공장과 미션 컨트롤 센터 투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Photo: rnz.co.nz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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