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인 자넷 딕슨, 의무적인 테 티리티(Te Tiriti) 교육에 대한 사법 심사 요청

부동산 중개인 자넷 딕슨, 의무적인 테 티리티(Te Tiriti) 교육에 대한 사법 심사 요청

NZ타임즈에디터 댓글 0 추천 0

오클랜드의 부동산 중개인 자넷 딕슨이 의무적인 테 티리티(Te Tiriti) 교육에 대한 사법 심사를 요청하며 오늘 법정에 섰다.

자넷 딕슨은 테 티리티(Te Tiriti)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이유로 면허가 취소될 경우 5년 동안 중개 활동이 금지될 위기에 처해 있다.

2023, 부동산 중개인 관리국(Real Estate Agents Authority)은 모든 부동산 중개인들에게 테 카카노(Te Kākano)라는 과정을 수강할 것을 지시했다. 이 과정은 와카타네(Whakatāne-based tertiary institute)에 기반을 둔 고등 교육 기관인 테 화레 와낭아 오 아와누이아랑기(Te Whare Wānanga o Awanuiārangi)와 협력하여 설계되었다

이 과정은 부동산 맥락에서 마오리 문화, 언어(테 레오), 관습(티캉가) 및 테 티리티 오 와이탕이(Te Tiriti o Waitangi)에 대한 실질적인 소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Dickson의 변호사 Nikki Pender Dickson이 자신이 활동하는 지역에서는 마오리 토지를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이 교육이 부동산 업무에 최소한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느꼈으며 교육 과정이 자발적이지 않고 의무적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인 관리국의 변호사 Andrew Butler는 면허를 소지한 자들이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때,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람마다 다른 문화적 이해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 비즈니스를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관한 실무 규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중개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법적 조치는 부동산 중개인 관리국이 아닌 의회에서 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Photo: rnz.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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