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리, 사물 놀이팀

행복누리, 사물 놀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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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행복누리 (KPACT) 사물놀이 팀의 최창동 강사님과 팀원들 본인소개 말씀


행복누리 사물놀이팀 강사겸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상쇠 최창동, 부쇠 징 괭가리 전남임 (체리), 북 박연희 (요안나), 장구 변숙자 (베로니카)  


Q: 사물놀이라 함은 어떻게 소개될 수 있을 가요?


여기서 사물놀이의 의미는 4가지 악기 즉, 괭과리, 장구, , 징이 모여 일정한 가락으로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연주하는 것을 말하는데 오늘 여기에 모인 4사람이 연주하면 사물놀이 가 되는 것 입니다.


Q: 행복누리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말씀


행복누리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우리 교민들에게는 캄캄한 밤하늘에 등불같은 단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특히 시니어인 노년들이 이민와서 살면서 겪게되는 외로움이나 건강등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여러가지 다양한 취미생활 강좌와 정보를 제공하여 더욱 풍요로운 노년의 삶이 되도록 도와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 중심에는 박용란원장님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의식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Q: 현재 사물놀이 팀의 인원수는 얼마나 되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현재 사물놀이 단원은 10명이고 매주 수요일 오전 11 30분부터 1 30분까지 whitford community Hall 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저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우리 사물놀이팀이 원팀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팀웍을 저해하는 정치, 이념, 종교 이 세가지는 금기사항입니다.


Q: 행복누리 사물놀이 팀의 공연도 많이 하는 데요 2023년도의 공연 내용과 행사참여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작년 2023년에는 많은 공연을 했는데 그 중에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행사는 행복누리 10주년 기념 공연과 엘스모어팍 파쿠랑아 히스토리컬 빌리지에서 한국인으로 처음 개최한 코리언 라이브데이행사때 공연과 그리고 70주년 호익 산타페레이드 공연입니다우리나라의 우수한 민족 음악을 이곳 현지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함게 즐긴 것에 대해서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Q: 올해 2024 world culture에도 참여하셨나요?


, 참여했습니다K food 과 함께 사물놀이, 고전무용, 라인댄스 등 한국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체험하게 하여 우수한 한국문화를 알렸다고 생각됩니다.


Q: 현재는 행복누리 사물놀이 팀이 완전히 공연 단의 모습을 갖추었는데요 참가하시는 분들이 경력들이 있으신 분들 인가요? 언제부터 시작 하셨나요?


12년전에 우연히 한국 티비에서 풍물놀이를 보는데 상쇠가 치는 괭과리소리에 강한 흥미를 느껴 괭과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차에 제가 운영하던 식당 근처 메도우랜드 한인교회 부목사가 사물놀이팀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간 것이 사물놀이를 하게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 부목사님은 한국의 신명나눔이라는 팀에서 오랫동안 부쇠로 활동을 했는데 장구를 기막히게 잘 치는분으로 사물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으로 장구가락을 칠 줄 알아야만 나머지 3개 악기를 칠 수 있다고 하여 1주일에 1시간씩 기초 장구가락과 장단 수업을 거의 1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상쇠를 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따로 1주일에 1시간씩 1년간 괭과리 수업  렛슨을 받았습니다. 물론 수강료는 내고요현재 단원들의 경력은 12년부터 막내격인 단원이 6년입니다.


Q: 행복누리에서 사물놀이가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을 가요?


11년전쯤 사물놀이를 배운지 1년이 지나서 이제 제법 가락과 장단을 알던 시절 몇번의 공연을 나가서 현재의 박원장님을 만나게 되어 오늘날까지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그전에 저는 서울에 다녀오면서 뉴질랜드 풍물패 신명나눔이라는 깃발도 만들어 와서 공연 준비를 하고 있었죠.


Q: 처음에는 사물놀이스에 대한 호응이 어떠했습니까? 지금만큼 인원수도 많지는 않았을 것 같은 데요


초창기 저와함께 배운 단원이 8명 이었는데 지금 가락과 장단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었지만 반응은 괜찮은 것으로 기억됩니다


Q: 이렇게 공연 단으로 무대에 첫 번째로 서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나요?


2012년 파쿠랑아 에지워터 칼리지에서 공연 그리고 Due drop Events centre 에서 공연으로 생각됩니다.

그때 처음 시작했던 사람들중 저하고 수장구님만 남아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이런 저런 사유로 떠났습니다.


Q: 처음에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이 잘 되었나요 떨리고 그러지는 않았나요? 그래도 무대인데 어떠하셨습니까?


그동안 12년간 수없이 무대에 올라가 공연을 하고 있지만 처음이나 지금이나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만 처음 무대에 섰을때의 팽팽한 긴장감은 더 했지만 실수 없이 잘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Q: 무대공연을 하는 것을 단원 분들이 잘 적응 하시던가요, 공연을 계속하면서 분위기도 많이 바뀔 것 같은 데요


많은 대중앞에서 공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평소 많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Q: 서로가 장단을 맞추려 하면 쉽지가 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이 좀 어려울 가요?


저희는 평소 연습을 4가지 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첫번째 버전은 앉은 웃다리 사물놀이로 풀버전으로 런닝타임이 12분짜리입니다2번째 버전은 앉은 사물놀이로 런닝 타임이 8 30초짜리며, 3번째 버전은 앉은 사물놀이로 5 30초짜리입니다그리고 4번째 버전은 악기를 메고 돌아 다니며 치는 길놀이 입니다

 

그리고 매번 수업때마다 가장 기초적인 가락과 장단인 아랫다리 휘몰이와 웃다리 휘몰이를 연습하고 다음단계로 넘어 갑니다따라서 주최측에서 요구하는 런닝타임으로 항상 공연이 가능합니다.


Q: 행복누리 사물놀이 팀이 지금까지 발전하게 된 과정이 있을 텐데요 


지난 11년 동안 특별히 우리 사물놀이팀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지원해준 박용란원장님의 열정, 그리고 뚜렷한 사명의식과 비젼이 저와 맞아 떨어졌고 또한 우리 단원 모두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기때문에 나날이 발전 해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Q: 다민족 행사에 참여한 후에 다른 커뮤니티 에서의 평은 어떻습니까?


그동안 아시안 훼스티벌이나 다른 민족 커뮤니티에서 초청해서 공연이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함성과 박수를 보내고 많은 사람글이 핸폰으로 동영상및 사진을 찍고 우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인기가 좋고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Q: 사물놀이를 하면서 얻는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우리민족은 옛부터 흥이 많고 정이 많은 민족으로 작고 간단한 악기를 만들어 들고 다니며 인간의 오묘한 감정을 표현하고 고난과 역경을 풍물을 통해 풀어 나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와같이 우수한 한국의 가락과 장단을 현지인들에게 보여주고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Q: 대부분이 시니어 팀으로 구성 되는 데요 사물놀이 클라스에 들어가면 초보자 들은 무엇을 배우게 되나요?


초보자는 맨 먼저 장구를 치는 기초 가락과 장단을 배우게 됩니다누구나 박자에 대한 감각과 개념만 이해하면 할 수 있으면 배우고 터득 할 수가 있습니다.


Q: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요즘은 많은 가요?


근래 새로은 단원은 뽑지 않았습니다, 현재 막내 단원이 6년이 되었습니다신입단원이 4~5명 정도면 새로 뽑아서 가르치려고 생각중입니다.


Q: 얼마만큼 배워야 무대에 설수 있을 가요?


최소한 1년은 열심히 배워야만 설 수 있는데, 쉬운 버전을 공연할때만 가능합니다.


Q: 이제는 다민족 행사에서 한국 커뮤니티를 대표하게 되었는데요, 사명감도 있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K-pop, k food등이 열광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고 사물놀이, 풍물패, 부채춤등 우리의 옛 민속 음악도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지난 70주년 호익 산타페레이드때 연도에 늘어선 수많은 관중들이 우리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과 장단에 같이 덩실 덩실 춤추것 보고 우리 조상님들이 물려준 우수한 유산을 더 빛나도록 갈고 닦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Q: 지금까지 사물놀이를 해오시면서 각자의 소감을 말씀해 주시죠

     (생략 )


Q: 오늘 KCR 초대석에서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Source: KCR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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