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선거에 이기면 새로운 세율 도입한다

노동당, 선거에 이기면 새로운 세율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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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이기면 18만 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해 39%의 새로운 최고 세율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는 7만 달러 이상의 모든 소득에는 33%의 세금이 부과된다.

 

그랜트 로버트슨 노동당 재무 담당 대변인은이번 공약은 건강, 교육과 같이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유지하면서 현재 국민의 98%에게 세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슨은 제안된 세율은 뉴질랜드 국민의 2%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18만 달러 미만의 소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해 연간 55천만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새로운 세율은 20만 달러를 버는 개인에게 주당 23달러의 세금을 더 내야 하지만, 경제 회복에 필요한 투자를 유지해야 하는 국가에는 큰 차이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세율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세금 명목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로버트슨은 "법인세율은 변동이 없어 사업의 연속성과 확실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동당은 "다국적 기업이 공정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허점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로버트슨은노동당은 다국적 기업이 공정한 몫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국제적 합의를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합의할 수 없을 경우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자체 규칙을 마련할 준비도 해야 한다. 디지털 서비스 세금을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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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자신다 아던 총리는 당시 국민당 대표인 사이먼 브리지스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율을 올릴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회피했었다.

 

2019 2월 조세 실무 그룹은 사람들이 더 많은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저 세율을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전 국민당 정부는 2017년 예산에서 하위 세 가지 과세 범위를 늘릴 계획을 세웠지만 현 정부에 의해 되돌려졌고 가족 패키지를 통해 재조정됐다.

 

뉴질랜드 국민의 66%는 연간 5만 달러 미만의 수입을 올리고 26%10만 달러 미만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작년 4, 자신다 아던 총리는 녹색당과 뉴질랜드 제일당과 합의하지 못해 총리 재임 동안 양도소득세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 개인 소득에 대한 현재 뉴질랜드 세율

- 14,000달러 이하: 10.5%

- 14,001달러~48,000달러: 17.5%

- 48,001달러~70,000달러: 30%

- 70,001달러 이상: 33%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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