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많은 키위 근로자 해외에 뺏길 수 있다”

“내년에 많은 키위 근로자 해외에 뺏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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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제학자는 뉴질랜드 고용주들에게 내년에 해외 기업들이 많은 키위 근로자들을 데려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22 4월까지 1년간 8,700명의 순 이주 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4월 국경을 통과한 사람 수는 2020 3월 정부가 여행 제한을 시행한 이후 가장 많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발병 이전의 수치에는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 입국자는 125,100, 출국자는 141,600명 등 총 266,700명이 국경을 통과했는데 5월 통과 예상치는 169,042명이 도착하고 출발자는 175,727명이다.

 

경제학자인 카메론 배그리는 국경이 개방된 지금 뉴질랜드 기업들은 직원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해외 고용주들이 키위 근로자를 뽑을 것이다. 그들은 키위 근로자에게 더 높은 임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호주로 가게 되면 임금이 더 높고 집값도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선택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고맙게도 뉴질랜드는 두뇌 유출을 겪고 있지 않지만, 해외 근무의 유혹과 휴가는 내년에 뉴질랜드 기업들을 힘들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소위 뉴질랜드 시민이 아닌 사람들을 잃고 있다. 그들은 짐을 싸고 있고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전의 다른 면은 뉴질랜드 거주자들이다. 평상시에는 그들은 뉴질랜드를 떠났지만 현재는 적은 수지만 유출보다는 유입이 더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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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제 정말 중요한 문제는 앞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근로자들은 고용주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분명히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젊은이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해외로 이주하는 것의 매력과 장점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614일 발표된 취업 사이트 시크의 자료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인력 부족과 기술 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자리 수가 지원자 수를 계속해서 앞지르고 있는데 5월에 구인광고는 3% 상승하여 기록을 세운 반면 지원자수는 4% 하락했다.

 

올해 초 한 보고서는 뉴질랜드 기업들은 심각한 인력 부족, 기록적인 고용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엄청난 수요라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이민자 감소는 농업 부문과 접대업계를 포함한 몇몇 주요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악화시켰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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