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의회 “20마리 강아지 버린 주인 찾는 중”…CCTV 영상 확인

오클랜드 시의회 “20마리 강아지 버린 주인 찾는 중”…CCTV 영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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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의회가 112() 아침 마누카우 동물 보호소 밖에 강아지 20마리를 버리고 간 주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누카우 동물 보호소의 직원은 강아지 20마리는 하루 동안 들어온 것 중 가장 많은 숫자라고 말했다.

 

이번 일은 오클랜드 시의회가 개를 대상으로 무료 중성화 수술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계획한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마누카우 동물 보호소 외부의 CCTV 영상에는 동물 보호소가 문을 열기 10분 전에 누군가 강아지들을 버리고 가는 모습이 찍혀 있다.

 

한 플라스틱 용기에는 11마리의 강아지가, 다른 용기에는 9마리의 강아지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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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의회의 제임스 하솔 규정 준수 총괄 매니저는 이따금 강아지들을 버리고 가는 일이 있지만 이번은 가장 많은 수였다라고 밝혔다.

 

이 강아지들은 태어난 지 4주에서 8주 사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물 보호소에서 개 한 마리를 돌보는데 하루에 약 45달러가 소요된다. 하지만 중성화 수술을 하면 약 300달러의 비용이 든다.

 

하솔 매니저는 "오클랜드 시의회는 무료 중성화 수술 캠페인을 시작하려고 한다. 우리가 기르는 개 개체 수가 엄청나게 많은 것은 주인들이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기된 강아지들의 주인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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