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약사들 “새 정부, 무료 처방전 정책 폐기 재고해 달라”

NZ 약사들 “새 정부, 무료 처방전 정책 폐기 재고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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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약사들이 차기 정부의 무료 처방전 정책 폐지 계획에 대해 재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 처방전 정책은 지난 노동당 정부가 생활비 위기에 부닥친 키위들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예산의 일부로 도입했다.

 

이제 국민당이 집권할 예정이기 때문에, 해당 정책은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폐기될 경우 대부분 경우 5달러의 수수료가 다시 부과된다.

 

이 정책이 도입된 이후 5개월 동안 지역사회 약사들은 환자들의 건강 상태가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노스랜드의 라니 웡 약사는 "우리는 확실히 환자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화의 중점은 더 나은 건강에 관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사들은 수수료 없이 모든 환자에게 높은 품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웡 약사는 "약사들은 이전에 예방 접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약사들은 심혈관 건강 검진과 수면 무호흡증 검사도 제공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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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의 접근 방식에 따르면 골드 및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 소지자와 비용이 100달러 이상인 사람들만 무료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웡 약사는 환자의 세부 사항을 묻는 것은 약사와 환자 간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자를 육안으로 봐서는 그의 나이를 모르기 때문에 물어봐야 한다. 하지만 그런 요구가 심각한 사생활 정보 침해에 해당하기 때문에 약사와 환자 간의 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료 처방전으로 약사들은 주당 약 10시간을 절약했다며 차기 정부에 약사를 세금 징수원이 아닌 의료 전문가로 볼 것을 촉구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차기 총리는 그 돈을 13가지 새로운 암 치료법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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