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의회, 2026년부터 혼잡통행료 징수 시행 논의 예정

오클랜드 시의회, 2026년부터 혼잡통행료 징수 시행 논의 예정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423 추천 2


f530c07476c7486faae835805960881d_1699998503_9572.jpg
 

오클랜드에서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한 지역에 대한 혼잡통행료 징수가 향후 몇 년 안에 시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의회와 오클랜드 교통국(AT)2026년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클랜드 시의회와 AT는 그 시행을 위해 공동 프로그램을 설립하는 것을 제안했으며, 1116일 교통 인프라 위원회 회의에서 혼잡통행료 문제를 의제로 포함했다.

 

처음에는 혼잡 시간에 도심으로 들어가는 운전자들에게 3.50 달러의 요금이 제안되었다.

 

하지만 웨인 브라운 시장이 제안한 대로 그 요금은 5달러까지 올랐으며, 그렇게 된다면 매일 도시로 통근하는 사람들은 연간 약 1천 달러의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런던 방식의 가격 책정 체계는 1번 국도 펜로즈와 그린레인 간과 같은 핵심 구간 이용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징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요금은 비 혼잡 시간에는 무료부터 혼잡 시간에는 높은 요금 등의 여러 범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f530c07476c7486faae835805960881d_1699998525_1457.jpg
 

오클랜드 시의회의 모리스 윌리엄스 의원은 이 제안의 목적은 오클랜드 주요 지역의 교통량을 줄이고 운전자들의 행동을 바꾸도록 장려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도 구체적인 숫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우리는 현재 이것을 시행할 수 있는 법률조차 갖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의 궁극적인 목적은 실제로 그러한 요금을 부과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안된 계획에 따르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경로는 1번 국도 펜로즈와 그린레인 구간 및 16번 국도 링컨로드와 테아타투 구간이며 혼잡 시간은 오전 7시에서 9시 및 오후 4 30분에서 6시까지이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