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주택 10채 중 9채가 수익 내고 재판매…비율은 감소세

NZ 주택 10채 중 9채가 수익 내고 재판매…비율은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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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주택 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 10채 중 9채가 수익을 내고 재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코어로직 보고서에 따르면, 2023 3/4분기에 재판매된 주택 중 수익을 창출한 비율은 92.6%였다.

 

이 수치는 올해 2/4분기 수익을 창출한 비율인 92.9%보다 약간 감소했으며 2021 4/4분기 시 최고치(99.3%)보다는 많이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수익을 낸 주택 재판매 비율은 지난 2년간 약 7%포인트 하락한 후 이제 안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올해 3/4분기 수익 중윗값은 285,000달러로 2021 4/4분기의 440,000달러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큰 수익이다.

 

코어로직의 켈빈 데이비슨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모든 주택 및 소유자 유형에 걸쳐 재판매 수익을 내고 있지만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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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3/4분기 주택 재판매자 대다수는 원래 구매했을 때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했는데 이들 대부분은 오랜 기간 주택을 보유했던 사람들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익을 본 그들이 주택을 보유한 기간 중윗값은 8.1년으로 지난해 평균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4분기에 손실을 보고 재판매된 주택의 절반 이상은 보유 기간이 2년 미만이었다.

 

데이비슨은 "1~2년이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보유 기간은 그들이 시장 최고점이나 그 근처에서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지금은 매우 다른 조건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 소유자의 재정 상황 변화와 이자율 상승이 어느 정도 보유 기간을 단축하고 재판매 손실 위험을 높이는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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