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포함 북섬 일대 기상 악화 예보…남·북섬 뇌우 경보

오클랜드 포함 북섬 일대 기상 악화 예보…남·북섬 뇌우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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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20) 뉴질랜드 상부 지역으로 저기압이 계속 이동하면서 기상 악화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저기압 전선이 1120일과 21일 천천히 북섬의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뉴질랜드가 아직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기상청은 "북섬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또한 기상청은 오늘 오후와 저녁에 북섬과 남섬 모두에서 잠재적인 뇌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오클랜드, 코로만델,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랜티에는 뇌우 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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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관은 "오늘 오후 북섬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발달해 저녁까지 계속되고 폭우와 우박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폭우로 인해 하천과 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고 침수 및 산사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운전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내일 정오까지 톨라가 베이 남쪽에 있는 타이라위티/기스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북쪽의 카터턴 인근의 와이라라파와 혹스 베이에도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비는 동부 와이라라파, 혹스베이, 기스본 지역에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산맥과 언덕 주변에는 50mm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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