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의회 “부족한 예산 메우기 위해 내년에 지방세 또 인상”

오클랜드 시의회 “부족한 예산 메우기 위해 내년에 지방세 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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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오클랜드가 기반 시설과 대중교통 시설 유지비를 충당하는 데 있어 큰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더 많은 지방세 인상이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올해 초, 오클랜드 시의회는 사이클론 피해 복구 비용 약 5천만 달러를 포함하여 375백만 달러의 예산 부족을 메우기 위해 지방세율을 7.7%로 인상했다.

 

시의회는 내년에 다시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지방세율을 13.75%로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 시장은 과거에 내린 결정으로 현재의 예산 문제가 야기됐다며 "이곳에 미래를 위한 비전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재원이 부족하고 오클랜드를 안정적인 위치에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에 시의원들이 논의하도록 오클랜드시의 10개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는 자본이 드는 사업을 늦추고 관련 비용을 확보해야 한다. 지금은 새로운 거대 프로젝트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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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이미 구축하고 있는 자산에서 더 많은 가치를 확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세 인상이 불가피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포함해 더 큰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클랜드 시의회는 돈 낭비를 멈추고, 더 빠르고, 더 잘하고, 더 저렴하게 일을 처리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혼잡 통행료는 필요하지만 일부 자전거 도로 사업은 폐기해야 한다며 "내 계획은 교통 속도를 높이고 혼잡을 줄이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더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계획은 내년에 최종 확정되어 채택될 예정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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