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경찰, 각양각색 과속 변명 공개…”세차 후 말리려고 과속”

NZ 경찰, 각양각색 과속 변명 공개…”세차 후 말리려고 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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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이 감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과속으로 적발된 운전자들의 갖가지 변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변명을 공개했다.

 

경찰 대변인은 교통경찰들은 과속 운전자들의 다양한 변명을 들어봤다며 일부 키위 운전자들은 과속 벌금을 피하기 위해 책에 있는 거의 모든 변명을 시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은 여름이 오면서 운전자들에게 과속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각 지역의 교통경찰이 들었던 가장 최악이고 가장 황당한 과속 변명을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오클랜드에서는 경찰이 한 남성을 과속 혐의로 적발한 후, 과속 이유를 묻자, 그 남성은 방금 세차하고 차를 말리던 중이었다라고 변명했다. 그 남성은 벌금 120달러와 벌점 20점을 부과받았다. 경찰은 "그 행동은 비싼 드라이어를 사용한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오클랜드의 또 다른 운전자는 자기가 과속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샌들이 미끄러지면서 가속 페달을 누른 것이라고 경찰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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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에서 과속으로 잡힌 한 운전자는 나는 앞에 차가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뒤에 차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핑계를 댔다.

 

다른 운전자는 자기가 과속한 것이 아니라 속도계가 고장이 났다고 변명했는데 그는 시속 100km 구간에서 시속 148km로 운전했다.

 

한편 화장실이 급해서 과속했다는 변명도 많았는데 노스랜드의 한 운전자는 딸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화장실을 급하게 가야 했다. 지난 1시간 동안 세 번 화장실을 갔다라고 말했다.

 

중부 지역에서 과속으로 적발된 한 운전자는 "말벌이 가속 페달 위에 있었고 그것을 죽이기 위해 밟았다. 내가 아니라 말벌이 가속한 것이다라고 핑계를 댔다.

 

이외에 기름이 거의 떨어져서 주유소에 빨리 가려고 과속했다는 변명도 많았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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