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일자리는 줄고, 지원자는 두 달 연속 증가…취업 경쟁 치열

NZ, 일자리는 줄고, 지원자는 두 달 연속 증가…취업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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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계속 줄어드는 가운데 11월 일자리에 지원하는 사람의 수가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회사인 시크(Seek)10월에 구인 광고당 지원자가 4% 증가해 현재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인 광고는 전월 대비 5%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소매업과 소비재 부문은 고용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11월 소매업 구인 광고는 12% 줄었고 접객 및 관광업은 9% 감소했다.

 

시크의 롭 클라크 매니저는 "소매 및 소비재, 접객 및 관광업이 11월 일자리 감소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에는 이들 업종의 채용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소매업과 소비재 부문은 지난 3개월간 채용이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지역에 비해 대도시 지역에서의 구인 광고량이 더 많이 감소하면서 노동 시장의 침체를 계속 주도했다.

 

11월 웰링턴의 구인 광고는 7% 감소했고, 오클랜드의 구인 광고는 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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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나와투, 사우스랜드, 기스본 지역의 월간 구인 광고량이 소폭 증가했는데, 클라크 매니저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기스본은 구인 광고가 증가한 유일한 지역으로 2022 11월보다 9%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의 엄청난 일자리 붐 이후 다른 지역들은 모두 일자리 수가 감소했다. 웰링턴은 연간 32%가 감소했고 오클랜드는 31% 감소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1년 전 같은 시기와 비교해 와이카토는 29% 줄었고 캔터베리는 25% 줄었다.

 

클라크 매니저는 "지원자들은 강력한 경쟁 수준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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