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여러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는데 특히 지나친 음주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번 주말에 2024년 신년맞이 음악 행사 중에서 기스본의 ‘리듬 앤 바인스’와 와나카의 ‘리듬 앤 알프스’가 열릴 예정이다.

오늘(12월 27일) 경찰은 두 축제에 대해 성명을 내고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분별 있게 행동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라”라고 강조했다.

경찰 대변인은 "행사장에 안전하게 오가는 방법에 대한 계획을 항상 세워라. 그리고 만약을 대비하여 예비 계획을 세우고 음주량을 주시해라. 술을 마실 계획이라면 그것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고 친구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권장해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에게 술 또는 음료수를 마실 때 조심하라고 경고하며 “당신이 마시는 것을 조심하고 당신이 본 적 없는 것을 마시지 마라. 누군가 당신이 마시는 것을 조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귀중품도 잘 보관하라며 "귀중한 물건을 도난당하면 축제를 망칠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차를 타고 축제에 간다면, 모든 귀중품을 눈에 띄지 않도록 보관하고, 모든 문은 잠그고 창문이 열려 있는지 확인해라”라고 조언했다.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이 두 유명한 축제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111로, 긴급하지 않은 우려 사항이 있는 사람은 105로 전화하면 된다.

경찰 대변인은 “모든 운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음주 검사를 받을 것을 예상해라”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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