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수익, 기후 변화로 상당한 타격 받을 것

은행 수익, 기후 변화로 상당한 타격 받을 것

NZ타임즈에디터 댓글 0 조회 156 추천 0

은행의 수익은 기후 변화가 그들의 비즈니스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며,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지 않는 한 이 타격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중앙은행인 뉴질랜드 준비은행(Reserve Bank)이 밝혔다.

중앙은행은 주요 5개 은행의 가뭄, 홍수, 그리고 2050년까지 경제 탈탄소화 노력이 발생시킬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은행의 자본 비율, 즉 핵심 재무적 강도의 지표는 적절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수익은 25% 하락하고 배당금은 40% 줄어들 수 있으며, 자산에 대한 리스크는 증가하고 주요 경제 침체에 대한 대응 능력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준비은행(RBNZ)의 금융 안정성 디렉터 케리 와트(Kerry Watt)는 이번 테스트 시나리오가 2023년부터 2050년까지의 기간을 예측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테스트의 목표는 은행의 대차대조표에 대한 재무적 영향을 평가하고 기후 관련 리스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RBNZ는 은행들에게 그들의 "중대한" 정보 격차를 메우고, 기후 리스크 예측 방법을 개선하며, 모기지의 보험 상태를 추적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와트는 RBNZ가 소규모 은행들이 리스크 모니터링과 관리 활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noaa.gov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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